‘소통 보폭’ 넓히는 劉 시장, 기업현장 챙기기 잰걸음

2015.08.31 19:25:50 7면

서구 中企경영자協과 간담회
LG전자 인천캠퍼스 등 방문
劉 시장 “아낌없이 지원” 약속

 

인천섬 현답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친 유정복 인천시장이 수요자 중심의 현장 소통강화를 위한 기업 현장 방문에 나섰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업현장 방문은 글로벌경제 환경악화와 내수부진에 따른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협력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인천서구지역에 위치한 ㈜미트뱅크, ㈜LG전자 VC사업본부 인천캠퍼스를 차례로 방문하고,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와의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첫 방문지인 ㈜미트뱅크는 1994년 ‘아빠손’으로 창립, 양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육가공제품을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등 국내 유수매장에 공급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은 기업이다.

현재 전국 80여개의 점포를 보유한 중견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제품개발과 혁신적인 노력으로 다수의 특허 및 인증을 통해 보다 더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회에 기여하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창의적인 제품개발을 하고 있어 육가공업 시장을 선도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이다.

이어 방문한 ㈜LG전자 인천캠퍼스는 스마트 전기차 구현을 위해 자동차와 IT기술을 융합한 신기술개발에 주력해 전기자동차축전지사업을 발전시키고자 인천에 연구소를 설립했다.

친환경 전기자동차 세계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차세대 자동차부품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매출이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업 내 각 분야에서 창조적 핵심 기술개발과 혁신으로 국가산업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나가야 한다”며,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를 방문해 협의회 관계자와의 오찬간담회를 갖고 기업활동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한편 시는 기업현장 방문을 통해 청취한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들을 앞으로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상섭기자 kss@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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