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4일부터 이틀간 ‘시민이 꿈꾸는 희망도시! 함께 만드는 더 큰 수원!’이라는 주제로 시청 일원에서 ‘2015 열린정책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감의 장, 토론의 장, 제안의 장이라는 3가지 테마로, 시민 단체가 제안하는 정책한마당과 인문학 특강, 토론회 동아리 등의 공연이 열린다.
또 희망나눔 바자회,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전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나보고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시청 및 산하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과 사업들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정책 체험부스와 시민이 직접 수원시 공직자와 마주앉아 정책을 제안하는 정책사랑방을 통해 양방향 정책소통으로 시민과의 소통의 폭을 한 단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직자가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정책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돼 시에 반드시 필요한 정책으로 열매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정책의 파트너인 시민 여러분의 참여로 완성되는 시민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