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은 이달 26일까지를 ‘추석우편물 특별처리기간’으로 정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경인우정청은 이번 특별소통기간 하루 평균 268명의 보조인력과 1천338대의 차량을 동원해 우편물 처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12일부터 추석 선물의 원활한 소통 및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토요일에도 소포 등을 배달할 계획이다.
경인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이번 추석에는 농산물의 풍작으로 배달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추석 소포우편물은 가급적 22일 이전 발송하고, 수취인의 주소 및 새 우편번호(다섯자리), 연락처 기재 등 안전 배송을 위해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