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층 버스 운행전 안전 점검

2015.09.13 20:35:27 9면

8600·8601번 총 6대 운행계획

김포시는 다음달 2층 버스의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고속화도로 운행 광역버스의 좌석제 정착, 차량 혼잡율 완화 등 녹색 교통체계 구현을 위해 추진되는 2015년 1단계 2층버스 도입 사업 우선 선정에 주력해 왔다.

2층 버스는 스웨덴의 볼보사가 제작한 72인승, 길이 13m, 폭 2.5m, 높이 4m인 주문제작 차량으로 시범운행 등 점검을 위해 1대가 먼저 납품됐으며 나머지 수량은 차량인증 등록을 거쳐서 순차적으로 들여온다.

이번에 도입하는 차량은 모두 6대로 8600번(김포한강신도시~서울시청)에 1대, 8601번(대포리~서울시청) 5대 2개 노선에 투입된다.

이에 따라 시는 경기도와 함께 지난 11일 전문가, 업체, 관계자 등 사전점검을 했으며 오는 19, 20일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전시 홍보 등 운행준비를 최종 마무리한 후 10월 중순쯤부터 본격적으로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층 버스의 안전운행을 위해 운전경력, 사고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운전자를 선발하고 안전교육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차내 혼잡율 개선 등 점진적인 좌석제 정착을 위해 경기도와 협력해 앞으로 2층 버스를 추가 도입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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