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14일 인터넷 중고물품거래 카페를 통해 가전제품 등을 판매한다고 속인 뒤 수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A씨(26) 등 2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7월 13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에서 스마트TV, 안마의자, 텐트 등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게시해 104명으로부터 모두 3천818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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