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근조화환 재사용 판매 11명 적발

2015.09.17 21:02:02 19면

장례식장에서 사용된 근조화환을 폐기하지 않고 시든 꽃만을 교체해 새 화환인 것처럼 속여 판 업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안산상록경찰서는 17일 근조화환을 재사용해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사기)로 화환 판매업자 이모(55)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장례식장 운영자 오모(51)씨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씨 등은 2013년부터 최근까지 안산·시흥·화성 일대 장례식장 9곳에서 사용한 화환을 1개당 5천원에 수거해 일부 시든 꽃만 교체한 뒤 마치 새로 제작한 것처럼 속여 화원 20여곳에 1개당 6만원을 받고 판매해 7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례식장 운영자들은 화환 처리나 청소비용 등을 아끼려고 이씨 등의 범행을 눈감아줬다.

경찰은 중소상공인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질서 교란사범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준호 기자 jhkim@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