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참석을 위해 국내를 방문한 대만의 한 주짓수 선수가 성매매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28일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여성과 성매매를 한 혐의(성매매특별법 위반)로 J (36-대만)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이날 오후 3시쯤 수원 인계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인터넷성매매사이트로 만난 박모 (30-여)씨와 15만원을 주고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J씨는 대만에서 학생들에게 주짓수와 함께 영어를 가르치는 관장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