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잠이 든 엘리와 함께 童心속으로

2015.09.29 18:55:06 12면

인형극 ‘목수장이 엘리’
부천문화재단 내달 8일부터 공연
기존 형식 탈피 다양한 효과 활용

 

부천문화재단은 다음달 8일부터 18일까지 판타지아극장에서 상설어린이공연으로 인형극 ‘목수장이 엘리’를 선보인다.

‘목수장이 엘리’는 2004년 초연 이후 1천여 회를 돌파하며 롱런한 스테디셀러 인형극으로, 2015 경기인형극제 공식 초청작이기도 하다.

극단 아트컴퍼니 행복자가 30만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를 인형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모든 사람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특별하다는 교육적 메시지를 담아 아이들의 자존감을 향상시켜준다.

작업장에서 나무인형을 깎던 엘리가 깊은 잠에 빠지자, 엘리의 테이블이 나무마을로 변해 버린다. 잠에서 깨어난 나무사람들은 서로에게 별표, 똥표를 붙이며 하루를 보낸다.

그 중에 별표를 한 번도 받은 적 없는 포포는 마법사 수리수리를 찾아가 별표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물어보기로 마음먹는다.

기존 인형극에 대한 고정관념을 벗어나 다양한 무대효과를 활용하고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는 이 인형극은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단체는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를 통해, 개인은 당일 현장구매를 통해 관람 가능하다.

또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32-320-6339, 6456)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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