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복여고, 조상들 삶의 지혜 배우다

2015.09.29 19:42:32 11면

국내 유일 추석절 행사 성료
인사 예절교육등 프로그램 신설

 

수원 영복여자고등학교는 지난 25일 전교생 1천3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성과 전통교육을 위한 국내 유일 추석절 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상원 본보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해 최상기 교장과 교직원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강강술래와 민요합창, 송편빚기, 다도체험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속에 전통의 소중함과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올해 추석절 행사는 수원시가 좋은고 육성사업 보조금을 지원, 인사예절교육 및 궁중복식 소개 프로그램이 신설돼 전통의 가치를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최상기 교장은 “개교이래 40여년간 추석절 행사를 통해 전통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한복입기와 민속놀이 체험으로 인성교육을 하고 있다”며 “학생 모두가 밝은 모습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잠재력을 일깨우고 가능성을 열어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팔방미인 양성의 학교목표가 이뤄지는 것 같아 보람된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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