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도내 대부분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려 시설물 등 안전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수도권기상청은 1일 오후 4시 화성·안산·시흥·김포·평택·광명·안성·이천·용인·하남·의왕·군포·오산·남양주·구리·안양·성남·수원·파주·의정부·양주·고양·동두천·부천·과천·광주 등 26개 시·군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또 평택·김포·시흥·안산·화성 등 5개 시에 해일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육상에서 풍속 14㎧ 이상 또는 순간풍속 20㎧ 이상이 예상될 때 강풍주의보를, 해수면 상승에 의한 피해가 예상될 때 해일주의보를 발표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