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 알뜰폰 판매 2주년 가입자 2배 늘고, 통신비 400억 절감

2015.10.04 20:07:12

경인지방우정청은 우체국알뜰폰 판매 2주년을 맞아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가입자는 2배 늘고, 통신비는 400억원 이상 절감했다고 밝혔다.

4일 경인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우체국알뜰폰은 지난 2013년 9월 첫 판매를 시작, 판매우체국이 기존 226곳에서 1천300곳으로, 제휴업체도 6개사에서 10개사로 확대됐다.

또한 가입자 수도 현재 27만8천 명으로 지난해 14만 명 보다 13만8천 명이 늘었으며 LTE 가입이 11.3%에서 16.5%로 5.2%p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4월부터 우체국알뜰폰은 취급업무를 2종에서 7종으로 확대, 가입고객의 기기변경, 계약해지 등을 우체국에서 처리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최근에는 온라인에서 상품추천과 가입신청이 가능한 O2O신청 서비스를 도입해 판매채널을 다각화함으로써 가입자 연령층이 다양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백기훈 청장은 “우체국에서 알뜰폰을 판매한 후 알뜰폰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져 이동통신시장에서의 점유율이 3.92%에서 9.61%로 크게 성장했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가계통신비 절감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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