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치매노인 등 실종 예방 성금 쾌척

2015.10.13 19:22:04 11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3일 지적장애인, 치매노인 등 가출·실종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오경석 농협경기본부장과 김종양 경기지방경찰청장, 김효진 도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도모금회는 성금을 도내 저소득층 치매노인과 지적장애인에게 GPS배회감지기를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오경석 본부장은 “이 성금이 몸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들이 위기에 처했을 때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일에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회감지기’는 팔에 차고 다니는 시계형태로 위성을 통해 보호자가 위치를 문자로 확인할 수 있으며 위급 상황 시 버튼을 누르면 보호자에게 바로 연락이 되는 기기다.

/정재훈기자 jjh2@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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