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진출해 봉사하며 살고 싶어요”

2015.10.14 20:59:05 18면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 대상 ‘직업진로체험’ 호평
천천中 학생·학부모 “공기업 나쁘다는 선입견 깨졌다”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 중학생 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5 직업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14일 수원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날 공단회의실에서 수원 천천중학교 학생 20명과 학부모 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견학 및 직무체험을 통해 공단의 이해를 돕고 향후 진로 직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기 위한 ‘2015 직업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공단 소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지방공기업에 대한 설명, 공단조직과 업무, 공단 직원이 되기 위한 과정 소개, 공단 각 사업장 설명 및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공기업 철폐 등 안좋은 얘기들로 나쁘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시민을 위해 이렇게 많은 일을 하는 줄 몰랐다”며 “향후 공무원, 공단 직원 등 공직사회에 진출해 봉사하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윤건모 공단 이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 도모는 물론 청년 일자리에 대한 고민까지 병행하고 있다”며 “중장기 혁신과제를 성실히 수행해 수원시민이 이끼고 사랑하는 혁신공단으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은 올해 말까지 총 3차례에 청소년을 위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다음 프로그램은 내달 20일 진행될 예정이다.

/정재훈기자 jjh2@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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