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선택, 교사의 자질·인성 최우선” 28.2%

2015.10.26 20:14:49 9면

의왕시, 학부모 216명 설문조사
보육프로그램 > 원장 철학 順
48.8% “사회성 향상 위해 보내”

영유아를 둔 학부모들의 절반 가까이가 ‘아이들과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으며 ‘교사의 자질과 인성’을 어린이집 선택에 최우선적으로 꼽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왕시가 관내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 연구를 위해 영유아기 자녀를 둔 어린이집 부모의 보육서비스 이용 실태와 요구를 알아보기 위해 학부모 2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결과 밝혀졌다.

㈔정보사회개발연구원에 의해 조사된 결과에 따르면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가장 큰 이유를 묻는 질문에 48.8%인 105명이 ‘돌봐줄 사람이 있지만 아이들과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 보내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어 28.7%인 62명이 ‘가족 중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보내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어린이집을 선택할 때는 ‘교사의 자질 및 인성을 가장 우선적으로 꼽고 있다’가 응답자의 28.2%인 6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보육프로그램’(35명, 16.2%), ‘원장의 경력 및 운영철학’(20명,9.3%)등 인적인 측면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린이집 이용 등 자녀양육 비용에 대한 부담정도에 대한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46.8%인 101명이 ‘적당하다’고 응답했고 ‘부담 안됨’ 24.5%, ‘전혀 부담 안됨 15.7% 등으로 나타나 대부분 어린이집 이용에 대한 자녀양육 비용이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는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의 어린이집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보육시간( 오전 7시30분∼오후 7시30분)에 대해 가장 많이 만족하고 있다고 꼽았고 이어 원장의 자질 및 운영철학, 보육교사의 자질 및 능력등의 순으로 조사돼 대체로 의왕관내 어린이집에 대해 학부모들의 대부분이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의왕=이상범기자 lsb@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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