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능 도내 응시생, 최고령 69세 최연소는 13세

2015.11.09 20:19:06 18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경기지역 응시자 중 최고령은 69세이고, 최연소는 13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2일 치르는 2016학년도 대학 수능 원서를 8월27일~9월11일 접수한 결과 이렇게 파악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최고령 응시생은 광주·하남시험지구에서, 최연소 응시생은 안산시험지구에서 시험을 치른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최고령·연소 응시생에 대한 주변의 지나친 관심 때문에 매번 수능시험 때마다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있어 올해부터 이들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도내 수능시험 응시생은 16만7천692명으로 지난해보다 501명 줄었다.

안산시의 경우 지난해보다 684명이 감소했는데, 지난해 세월호 참사의 영향으로 단원고에서만 250명이 줄었다.

올해 수능 시험은 도내 19개 시험지구 298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시험 당일인 12일 오전 7시30분부터 입실 시각인 오전 8시10분까지 수원 권선고등학교에서 수험생 응원전을 펼친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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