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4일 일반직 지방공무원 2천158명에 대해 내년 1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 명단 홈페이지 참조
이번 정기인사로 김광섭 감사관이 경기도립과천도서관장으로 승진하는 등 3급 1명, 4급 5명, 5급 52명, 6급 이하 597명 등 655명이 승진했다. 신규 임용은 151명, 전직 58명, 전보 1천321명이다.
승진인사의 경우 인성과 능력을 우선해 교육행정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공무원을 선발했으며, 주요 보직에 배치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렴한 경기교육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했다.
전보인사의 경우에는 개인의 전문성과 인사 고충을 고려한 배치로 조직 발전 및 화합 도모와 함께 경기혁신교육을 지속적으로 이끌어가는 동력을 갖춰 희망경기교육을 만들어 가는 조직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또 동탄2신도시와 위례신도시, 하남 미사지구, 시흥 목감지구 등 주택건설지역에 내년 3월 신설되는 유치원, 초·중·고교 30곳의 정상적인 개교 및 원활한 학교운영을 위해 지방공무원을 우선 배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학생중심, 현장중심 경기혁신교육의 안착을 위해 능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배치해 희망경기교육을 만들어 가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