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전국 최초 에너지 강소기업 키운다

2016.01.10 20:46:05 2면

오는 3월 ‘에너지 센터’ 개소
14일 도 북부청 사업 설명회

경기도는 오는 3월 전국 최초로 에너지 센터가 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에너지 센터는 에너지정책의 체계적·효율적 추진을 위한 기구로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에너지 강소기업을 육성하게 된다.

운영은 민간 위탁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도는 ‘경기도 에너지센터 설치·운영 수탁기관’을 모집한다.

다음달 16일까지 모집 및 심사를 거쳐 2월 22일 최종 협상대상자를 결정한다.

응모 자격은 도내 비영리단체, 비영리법인 또는 경기도 출자·출연기관이다.

도 관계자는 “에너지센터를 통해 도민과 기업에게 에너지비전 2030의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지역에너지 자립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라면서 “또한 분산형 전환 등 에너지 효율개선 시설에 민간투자를 촉진시키고 각종 지역에너지 전환사업을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이와 관련 오는 14일 오후 3시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사업 설명회를 연다.

/홍성민기자 hsm@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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