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道 누리과정 예산 수정안 수용해야”

2016.01.14 20:23:35 3면

정의당 도당 위원장 기자회견

정의당 경기도당은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편성과 관련, “남경필 지사의 제안을 도의회가 조건부로 수용하는 대승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원석 정의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14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보육 대란 해결을 위해 도의회는 2개월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910억원을 포함한 남경필 지사의 수정 예산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의회는 수정 예산안 수용과 함께 부대 결의를 통해 누리과정 예산이 중앙정부 책임이라는 점과 두 달 이후의 누리과정 예산을 중앙정부에 편성할 것을 요구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 위원장은 “도지사, 교육감, 도의회 의장, 국회 원내 3당의 경기도당 위원장이 함께 중앙정부 차원의 누리과정 예산 전액 편성과 누리과정 예산 논란을 항구적으로 종식시키기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해야 한다”고 제안했다./홍성민기자 hsm@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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