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 “부채 제로도시, 재정건전성 강화 주력”

2016.01.18 19:25:55 6면

시정연설서 올 시책방향 제시
민생경제 활성화에 역량 집중

 

최성 고양시장은 18일 “1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아 신한류 문화관광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 및 민생경제 활성화에 시의 역량을 집중하고 ‘부채 제로도시’로서 재정건전성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제200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올해 주요 시정방향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민선 5기 출범 이후 고양시가 시민안전과 주민자치, 일자리와 복지, 교육·문화·예술과 스포츠 등 시정 전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우뚝 섰다”고 그간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102만 고양시민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최 시장은 “고양시의 부채 제로 도시 실현은 독자적인 부채관리 시스템과 실질부채 개념 도입, 재정건전성 강화 TF, 킨텍스 부지매각 TF, 혁신예산 TF 구성 및 운영, 강도 높은 예산 절감, 국·도비의 안정적 확보, 다양한 세수 확충 등 각고의 노력의 결실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현재 남아 있는 킨텍스 지원부지의 추가 매각 등을 통해 확보하게 될 2천800억 원의 재원은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을 비롯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신 성장 사업, 복지 등에 적극적으로 재투자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이밖에 “오는 5월에 열릴 국제로타리 세계대회에서 ‘신한류 문화관광도시 고양’을 전 세계에 알리고 외국 관광객 유치로 국제로타리 조직위가 자체 추산한 1천8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