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기숙사 개보수 등 中企 환경개선

2016.01.18 21:15:34 2면

道, 29일까지 수요조사 실시
10인 미만 기업 자부담 낮춰

경기도는 오는 29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의 수요조사를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 근로환경 등의 개선을 목적으로 업체 인근의 도로, 상하수도, 공동안내 표지판 등의 기반시설과 기숙사, 화장실, 구내식당 개보수 공사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10인 미만 영세기업에 한해 자부담 비율을 10%가량 더 하향 조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기업체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작업 공간(바닥, 벽면, 천정, 창호 등) 개보수 공사도 이번에 포함된다.

도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 현지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3월에는 ‘경기도 기업육성 및 지원대책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주변 환경과 시군별 재정여건, 과거 지원 실적, 사업의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개선 사업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안에 따라 10~50% 규모로 도비가 지원된다.

희망하는 기업은 시군 기업 SOS팀을 통해 신청하고,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및 경기도 기업애로 SOS넷 홈페이지(http://giupsos.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홍성민기자 hsm@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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