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김광성 도의원, 심근경색으로 사망

2016.01.20 21:02:49 3면

“故人 장애인복지에 헌신”

 

경기도의회는 20일 오전 7시쯤 더불어민주당 김광성(57·비례) 도의원이 지병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8일 병원에 입원했다가 심근경색으로 끝내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도의회는 고인의 장례를 의회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장례식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이며, 발인은 23일 오전 7시30분이다.

도의회 더민주는 이날 추도성명을 통해 “어려운 여건의 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김 의원을 안타깝게 떠나보냈다”며 갑작스런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김 의원은 충북대 약학대를 나와 전 민주당 경기도당 장애인위원장, 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내고, 제9대 경기도의회 비례대표의원으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했다.

/홍성민기자 hsm@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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