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함’ 담겨 있는 ‘티볼리 에어’ 쌍용자동차, 렌더링 이미지 공개

2016.02.15 21:13:02 5면

티볼리 업그레이드 버전 신차
“활용성 높고 세금 등 경쟁력”
내달 출시 앞두고 홍보 주력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롱보디의 차명을 ‘티볼리 에어’로 확정하고 새로운 유니크 다이나믹 스타일(Unique Dyna mic Style)을 살펴 볼 수 있는 렌더링 이미지를 15일 공개했다.

쌍용차는 업그레이드된 티볼리 버전의 차명을 티볼리 에어(Tivoli Air)로 확정했으며, 오는 3월 출시에 앞서 차명과 함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고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티볼리 에어’는 공기(Air)가 창조적 생명 활동의 필수적 요소인 것처럼 다양한 활동을 제약 없이 즐기는 데 꼭 필요한 SUV를 지향한다는 의미에서 결정됐다.

이와 함께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의 스타일을 살펴볼 수 있는 렌더링 이미지도 공개했다.

쌍용차의 디자인철학에서 경쾌함(Rhythmical Motion)을 기조로 한 외관 디자인은 다른 SUV 모델과 완전히 차별화된 비례와 라인을 통해 유니크 다이나믹 스타일을 구현했다.

오는 3월 시장에 선보일 티볼리 에어는 지난 해 출시 후 소형 SUV 시장의 절대강자로 자리 잡은 티볼리의 상품성에 더해 차별화된 스타일을 갖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1.7ℓ급 준중형 SUV 모델과 비교해 폭 넓은 활용성, 세금을 비롯한 경제성 등 다양한 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SUV 시장에 다시 한 번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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