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국가지질공원 ‘한탄·임진강’ 인증서 수여

2016.03.01 18:24:55 10면

지질시대별 암석 다양 분포
포천시 “관광활성화에 최선”

 

최근 포천시 영북면 한탄강 방문자센터에서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인증서 수여식이 개최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서장원 포천시장, 김규선 연천군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12월31일 한탄·임진강 지역을 우리나라 7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고시(제2015-258호)했다.

이 지역은 선캄브리아기에서부터 신생대 현생퇴적물에 이르기까지 변성암, 화성암, 퇴적암 등 지질시대별 암석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고, 하천과 용암의 상호작용으로 국내에서 보기 드문 여러 가지 지질·지형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계기로 경기도, 강원도, 포천시, 연천군, 철원군이 협력해 한탄강을 세계지질공원으로 공동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 중에 있으며, 앞으로 지속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관광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안재권 기자 wr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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