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농가 도우미사업 추진

2016.03.08 21:17:14 10면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 지원

포천시가 출산으로 인해 중단되는 여성농업인들의 농업작업을 방지하고,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가 도우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농가 도우미 사업’은 출산(예정)하는 여성농업인들의 영농활동·가사노동 도우미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은 포천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출산 또는 출산예정인 여성농업인이다. 여기에는 국제결혼하여 농촌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농업인도 포함된다.

단, 신청자는 농업외에 다른 직업이 없어야 하며,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150일까지 총 240일의 기간 중 최대 90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도우미 고용비(1일 기준단가 5만원)의 전액을 예산에서 지원하며, 도우미의 1일 근로시간이 8시간 미만일 경우에는 시간급으로 계산해 임금을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출산(예정) 여성농업인은 본인의 신분증과 도장, 건강보험카드 등의 준비서류를 지참한 후 주민등록기준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안재권 기자 wr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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