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署, 아동안전체계 구축 ‘긴밀 협력’

2016.03.13 19:38:00 10면

서울 은평署 이어 관내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치안정책 공유·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만전

 

고양경찰서가 유기적인 협조로 치안정책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으로 안전한 아동안전체계를 구축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고양경찰서가 지역 경계를 두고 있는 서울 은평경찰서와 치안정책을 공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관내 기업인 ㈜퍼스트에이엔티 및 신원초등학교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먼저 서울 은평경찰서와의 업무협약은 경기도와 서울의 경계지점에 대해 경찰서간 112신고의 관할 다툼을 해소하고, 광역성 범죄에 대해 신속하고 긴밀한 공조를 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경찰서는 인접한 파출소(고양 신도파출소·은평 진관파출소)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평상시 교차순찰을 실시한다. 또 사건 발생 시 관할을 떠나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경찰이 먼저 출동해 신속한 현장조치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실종자 발견 및 재난구조 요청 시 우선 출동해 수색에 협조한다.

이와 함께 봄죄 발생 시 도주 예상로 긴급배치 및 CCTV 확보,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근절방안 논의하다.

또 기업·학교와 체결한 업무협약은 경찰의 업무를 기업이 도와 학교 주변 등·하굣길 안전관리와 통학로 주변 순찰활동에 일손을 보태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퍼스트에이엔티는 경찰과 학교를 도와 신원초등학교 주변 및 일대에서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순찰과 교통안전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한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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