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경찰들 ‘학교 안전’위해 합심

2016.03.24 19:49:20 10면

市, 원미署·소사署·오정署 협약
등·하굣길 확보·범죄예방 활동

 

부천시 관내 3개 경찰서(원미·소사·오정)와 부천시가 지난 22일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 및 학교폭력 등의 범죄예방을 위해 부천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경찰관이 등·하굣길에 배치되어 안전지도 및 학교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을 펼치는 경기지방경찰청의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와 안전교육지도사가 통학 방향이 같은 어린이들을 모아 학교까지 함께 동행하는 부천시의 ‘워킹 스쿨버스’를 접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안전교육지도사가 워킹 스쿨버스 근무 후 경찰관과 함께 교문에서 등·하굣길 지도를 하고, 학생들의 등·하교가 종료되면 학교주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범죄 취약지역에 대해 순찰활동을 전개한다.

우종수 원미경찰서장은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천시와 경찰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큼 앞으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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