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트북+태블릿 장점만 ‘쏘옥’

2016.04.12 19:42:21 6면

디스플레이 360도 회전 가능
키오스크 등 4개 모드 활용
메탈 바디 구성… 내구성 높여
두께 14.9㎜로 슬림하게 설계

 

삼성전자 모델이 2016년형 프리미엄 2-in-1 노트북 ‘삼성 노트북 9 스핀’을 선보이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016년형 프리미엄 2-in-1 노트북 ‘삼성 노트북 9 스핀’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 노트북 9 스핀’은 노트북과 태블릿PC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2-in-1 제품이다.

특히 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4개의 센서로 화면 방향을 자동으로 변경해 노트북·스탠드·키오스크·태블릿 등 4가지 모드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영상 통화, 화상 회의 등은 탁상형 달력 형태의 ‘키오스크 모드’로, 이동 중에는 디스플레이를 360도 회전시켜 ‘태블릿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 노트북 9 스핀’은 노트북을 연결하는 부위인 힌지를 두개의 파트로 구성, 화면을 자유롭게 회전할 수 있다.

또 풀 메탈 바디로 내구성을 한층 더 높이면서 무게는 1.3㎏, 두께는 14.9㎜(0.59인치)로 슬림하게 설계했다.

또한 삼성의 독자기술인 ‘퀵 충전’이 적용돼 90분 이내 완전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 시 10시간 연속으로 사용(모바일마크07 기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삼성 노트북 9 스핀’은 33.7㎝(13.3형) 초고해상도QHD+ 디스플레이(3200X1800)를 탑재해 어디에서든 최적의 화질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노트북 9 스핀’은 ‘리얼타임 HDR’ 기능을 활용하면 콘텐츠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픽셀의 밝기와 명암을 조절해 최적화된 화질로 자동 변경이 가능하다”며 “화면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더 밝고 자연스러운 표현이 가능하고 야외에서 ‘아웃도어 모드’를 활용하면 기본 밝기 350nit의 두배인 최대 700nit 밝기로 전환돼 햇빛 아래에서도 생생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5월 31일까지 ‘노트북 9’ 신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S 골드러시, PC 22년 연속 국내판매 1위 기념’ 행사를 통해 한컴오피스 네오, 이지 포토 3 VP 패키지, 블루투스 마우스(블랙), 프리미엄 파우치를 증정한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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