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도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등학생 진로 및 의지력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미래설계와 학교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강좌로 마련된다.
앞서 지난달 31일 이포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28개 고등학교의 1~2학년 학생 1천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학교는 14개 군의 일반고, 특성화고, 공·사립학교 등을 고르게 선정, 학생·현장중심 교육을 위해 학교가 원하는 일정에 맞춰 진로, 인성, 학습 분야의 전문 강사가 학생들을 직접 찾아간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진학 지도가 아닌 학생이 자신의 자아와 적성을 찾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우뇌로 디자인 씽킹’, ‘지혜로운 대화로 소통의 달인이 되자’, ‘나만의 북극성을 찾아라’ 등 강좌를 학교별로 2시간씩 진행한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