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원정 22개 ‘안타 쇼’

2016.05.22 20:41:06 14면

한화에 18-7 대승… 18승 챙겨

케이티 위즈가 올 시즌 최다 안타로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우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케이티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김상현과 앤디 마르테, 박경수 등 중심타선이 홈런 4개 포함, 9타점을 책임지고 하준호가 1홈런, 3타점을 기록하는 등 모두 22개의 안타로 18점을 올리며 18-7로 대승을 거뒀다.

전날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8-8 무승부를 기록한 케이티는 최근 4연패의 사슬을 끊으며 시즌 18승째(2무22패)를 올렸다.

케이티는 1회초 2사 후 마르테와 김상현의 백투백 홈런으로 2-0으로 앞서갔고 2회에도 전민수, 박기혁의 연속안타로 잡은 무사 1, 3루 찬스에서 김종민의 적시타와 하준호의 3점 홈런으로 6-0으로 달아났다.

2회말 한화 양성우에게 솔로포를 허용한 케이티는 3회 박경수의 솔로포로 응수한 뒤 4회 2사 2루에서 마르테의 적시 2루타와 김상현의 조월 투런포로 10-1로 점수차를 벌렸다.

4회 한화 송광민의 솔로포, 5회 이용규의 적시타, 6회 다시 송광민의 솔로포와 이용규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6점을 내주며 10-7로 쫒긴 케이티는 7회 전민수의 볼넷과 박기혁의 희생번트, 김종민의 우월 2루타로 1점을 뽑은 뒤 하준호의 기습번트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이대형, 마르테, 김상현의 적시타 3점을 추가해 14-7로 달아났고 9회에도 이대형, 윤요섭의 안타와 마르테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김상현의 적시타, 상대 투수 김범수의 폭투, 전민수의 2타점 2루타로 4점을 추가해 11점 차 대승을 마무리 했다.

케이티 선발 트래비스 밴와트는 5⅔이닝 동안 7실점(4자책)이나 하고도 타선 덕에 시즌 3승(4패)째를 챙겼다.

한편 SK 와이번스는 KIA 타이거즈와 원정경기에서 4-7로 패했다.

/정민수기자 jms@
정민수 기자 jm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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