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청소년진로센터, 학부모 진로교육지도자 35명 탄생

2016.05.24 20:11:01 10면

도교육청 연수 등 진행 결실
프로그램서 학생인솔 등 참여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가 청소년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활동할 학부모 지원단 진로교육지도자 35명을 배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센터는 이번 학부모 지원단 진로교육지도자 선발을 위해 관내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기본과정 연수, 도교육청 연수, 청소년 진로교육지도자 자격연수 등을 진행했다.

이에 이번에 배출된 학부모 지원단 진로교육지도자들은 고양시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을 위해 지역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고, 진로센터에서 진행하는 창직아이, 경기도교육청의 공모사업인 꿈의 학교, 진로상담 등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에서 학생 인솔 및 교육자로 참여한다.

교육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처음에는 그저 내 아이를 위해 교육을 받겠다는 마음가짐이었지만 교육 받는 과정에서 고양시 청소년 모두에게 더 좋은 진로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스스로 앞장서겠다는 포부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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