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고민 마을세무사와 상담하세요” 의정부시, 4개 구역별 운영

2016.05.25 21:08:34 9면

의정부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시민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줄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여건상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서민과 영세사업자 등에게 무료로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4일 마을세무사 4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의정부시를 4개 구역으로 나눠 활동한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희망하면 시 홈페이지와 각 주민센터에서 동네별 마을세무사 명단 및 연락처를 확인해 연락하면 된다.

1차 세무상담은 전화·팩스·전자우편으로 이뤄지고, 1차 상담이 부족하면 대면 상담을 추가로 요청할 수도 있다.

윤종갑 시 징수과장은 “많은 주민들이 마을세무사로부터 양질의 세무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을세무사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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