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고라니 잡아라”… 포천시, 농작물 피해방지단 운영

2016.07.05 21:07:32 9면

포천시는 유해조수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약 5개월 동안 농작물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피해방지단은 농작물에 심각하게 피해를 주는 멧돼지, 고라니 등을 중점적으로 포획, 개체수를 감소시킴으로써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4일 오전 포천 경찰서와 합동으로 피해방지단을 상대로 총기류의 안전한 사용과 구제활동 시 준수사항을 잘 이행해 안전사고를 예방하자는 교육을 실시했다.

피해방지단은 관내 모범 엽사 30명을 선발해 5개 권영으로 운영되며 피해가 발생한 농가의 관할지역 읍·면·동사무소 또는 환경관리과(☎031-538-3244, 3242)로 신고하면 현장에 출동한다.

이병현 시 환경관리과장은 “유해 야생동물의 포획활동 중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안재권 기자 wr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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