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군사도시서 관광도시로 탈바꿈 ”

2016.07.10 19:56:36 8면

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지원
安 시장, 대통령·도지사에 감사

 

지난 7일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 투자 활성화 대책 회의에서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확정된 것과 관련,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공식석상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안 시장은 지난 8일 기자간담회에서 “의정부시민의 간절한 염원이었던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구체적 지시와 성원을 해주신 박근혜 대통령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정부시민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크나큰 선물로 규제완화와 투자활성화를 통해 낙후지역의 위기극복과 발전의 기회를 갖게 해줘 의정부시민을 대신해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안 시장은 또 남 지사에게도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미국 뉴욕에서 투자유치의향서 체결되도록 도움을 주시고 이 사업이 정부의 무역투자진흥회의에 상정되기까지 남다른 관심과 노력에 보여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 사업에 참여하는 YG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모든 민간 출자자 대표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을 이었다.

마지막으로 안 시장은 “사업이 완성되면 의정부시는 문화, 관광, 예술 콘텐츠 등으로 한류문화 생산 및 성장기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정적 군사도시의 아픈 이미지를 문화로, 예술로, 아름다운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