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범’ 조성호 사건 양형조사 나서

2016.07.13 21:15:33 18면

법원이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범 조성호(30)의 범죄 동기 등을 직접 조사해 양형(量刑)에 반영하기 위한 양형 조사에 나선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병철)는 지난 13일 열린 2차 공판에서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조씨의 증거조사를 마치고,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는 피고인의 범행동기를 더욱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그동안 범행동기에 대해 “흉기와 둔기는 피해자를 위협하려고 준비한 것일 뿐 살인을 계획해 마련한 것은 아니다”라며 우발적 범행을 주장해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준호 기자 jhkim@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