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묘사업 결실 본다… 도로변 꽃길 조성 활용

2016.08.03 19:20:15 10면

 

수원시는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2015년부터 양묘해온 꽃잔디 54만 본과 금계국 38만 본을 작년 11월부터 순차적으로 도로변 꽃길 조성사업 등에 활용하고 있다.

시는 꽃잔디, 금계국과 같은 숙근초를 직접 생산, 올 상반기까지 9천3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보다 많은 곳에 꽃을 심어 시민들이 계절별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추가적으로 파종한 부용(아욱과)을 합하면 앞으로 약 1억5천500만원의 예산을 추가적으로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당수동 시민농장에 대규모 금계국 파종지를 만들어 도심의 꽃길 조성에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산을 절감하면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많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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