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기 프로그램 조작 정량 속여 판 일당 검거

2016.08.16 21:35:57 19면

수원남부署, 1명 구속·1명 입건
7311회 걸쳐 3억7천여만원 챙겨

주유기를 조작해 정량을 속여 판매해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주유소 사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주유소 주유기에 정량미달 프로그램이 부착된 기판을 설치하고 무연휘발유와 경유를 구매하러 온 소비자들에게 정량을 속여 판매한 혐의(석유및석유대체연료관리사업법 위반 등)로 사장 A(52)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관리소장 B(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직접 주유소를 운영하면서 주유기 3대에 정량미달프로그램을 설치, 정량보다 3~4% 가량 적게 주유되도록 조작한 뒤 7천311회에 걸쳐 총 3억7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측정기준인 20리터 주유 시에는 주유기가 정상 작동되도록 기판을 조작하는 등 단속을 피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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