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세월호 특별법 개정해 진상규명 이뤄져야"

2016.08.29 21:15:42

경기도교육청은 29일 이재정 경기교육감 명의의 입장 보도자료를 내고 "세월호 특별법을 개정해 4·16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을 연장,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활동이 이뤄져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도교육청은 보도자료에서 "특별법 시행 후 진상규명 등 전혀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특위를 종료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 "세월호 유가족들이 지난 17일부터 광화문에서 특별법 개정과 특검도입, 4·16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의 선체조사 보장이 이뤄질 때까지 무기한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유가족들의 외침은 정당하고 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2년이 지나가고 있지만 유가족들의 눈물은 마를 날이 없다"며 "더 이상 유가족들의 아픔을 방치해선 안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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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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