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署 ‘야간 순찰활동’으로 범죄 막는다

2016.09.07 20:38:50 11면

 

부천원미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외국인치안봉사단, 부천이주민지원센터 관계자와 협업해 부천 최대 외국인 밀집지역인 도당동 강남시장 일대를 대상으로 야간 순찰활동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야간 순찰은 명절 전 들뜬 분위기 속에서 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성 및 아동 등 대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합동 순찰에 참가한 외국인치안봉사단 및 부천이주민지원센터 관계자는 “명절을 전후로 빈집털이 등 강절도 범죄 및 각종 성범죄 예방 순찰에 직접 참여하니 봉사활동의 기회도 얻고 지역에 대한 애착심도 생기게 되어 뜻깊은 하루였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부천원미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절 및 연말연시 등 기간 중 관내 안전 순찰을 병행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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