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공익요원 도둑질

2004.02.27 00:00:00

차량을 털고 훔친 신용카드로 물품을 구매한 쌍둥이 공익요원 형제가 경찰에 쇠고랑.
인천 서부경찰서는 27일 절도 등 혐의로 모 시청 공익요원 김모(2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기관 소속 공익요원 쌍둥이 동생을 불구속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 16일 오후 9시께 김포시 사우동에 주차된 김모(45)씨 소유 엑센트 승용차의 문을 노끈으로 따고 차량 안에 있던 김씨 신용카드를 훔쳐 금반지, 의류 등 300여만원의 물품을 구입한 혐의.
임영화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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