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야산서 불에 탄 40대 남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2016.09.08 20:22:35

고양시의 한 야산에서 불에 탄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야산에서 A(47)씨가 불에 타 숨져있는 것을 산책하던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사건 발생 장소 인근에는 A씨의 승용차와 휘발유 통, 유서 등이 발견됐다.

유서에는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내용이 담겼지만 이유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A씨는 가족과 연락이 수년째 끊긴 채 식당 종업원 일을 하며 홀로 살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등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