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리 관광지 개발 본격 추진

2004.02.29 00:00:00

주민들의 재산권행사 제약 등 생활불편초래와 관광객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했던 서포리관광지 조성계획의 효율적인 개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옹진군은 1억원의 예산을 들여 변경사업을 추진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7일 덕적면 서포리관광지 관리사무소에서 주민 및 관광지내 토지소유자 80여명을 초청해 서포리관광지 조성계획변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계획상의 민박촌 숙박시설을 제척 관리지역으로 변경 ▲서측 숙박시설과 신규 오수처리장 계획으로 기존 오수처리장을 지구에서 제척해 토지이용의 합리화를 도모하는 등 지정면적을 26만8천㎡에서 21만8천㎡로 축소해 주민 및 토지소유주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의 방침이 전달됐다.
이날 군은 주민 및 토지소유주들이 조성계획 변경안을 동의함에 따라 향후 서포리관광지의 개발촉진과 적극적인 관광객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서포리관광지는 1977년 관광지로 지정·고시돼 1985년부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주민들의 재산권행사 제약 등 생활불편초래와 다변화된 관광객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해 지역주민들의 원성을 듣고 있었다.
백락영기자 r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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