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명지병원, 세포치료센터 개소

2016.10.13 19:00:20 10면

국내 선도기업들과 협력
안정된 임상·연구협력 구축
‘재생의료’ 분야 선두 기대

 

고양시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줄기세포와 면역 항암 세포치료제 연구, 임상시험과 치료를 전담할 세포치료센터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명지병원 세포치료센터는 ㈜엘엠피바이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코아스템, 녹십자셀 등 국내 세포치료제 선도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안정된 임상과 연구 협력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또 병원 자체적으로 세포치료제 처리가 가능한 처리시설을 갖추고 품질이 보장된 치료제의 연구개발과 자체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산학연 협력을 통해 병원 E 관 6층에 600㎡ 규모의 세포처리시설을 조성한다.

다음 달 공사에 착공, 내년 3월 말까지 설비 공사를 마치고 시험가동과 인증절차를 거친 뒤 같은 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바이오 벤처기업 ㈜엘앰피바이오와 공동 운용하게 된다.

병원 관계자는 “미래 의학의 가장 혁신적인 분야이며 바이오와 의료산업을 연결하는 핵심적인 고리가 될 ‘재생의료’ 분야의 선두 주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