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빌라 신축 현장서 콘크리트 무너져 2명 사상

2016.11.17 00:27:44

16일 오전 8시 쯤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빌라 신축현장에서 콘크리트가 무너져 근로자 정모(44)씨가 숨지고 함께 작업하던 서모(50)씨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시 정씨 등은 정화조 설치를 위해 2.4m 깊이의 구덩이에서 거푸집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콘크리트가 무너져 사고를 당했다.

서씨는 사고 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서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공사 책임자를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의정부=김홍민기자 wallace@
김홍민 기자 wallace@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