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는 8일 ‘장애인 서비스연계지원’ 사업과 관련해 장애인 복지서비스에 대한 우수사례 수상작을 발표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범사업 중인 ‘장애인 서비스연계지원’ 사업은 장애인 관련 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이나 복지제도 정보를 취합해 장애인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지원해 재활이나 사회활동에 도움을 주는 제도로, 현재 경인지역본부 내 10개 지사 20개 지자체에서 실시 중이다.
공단은 이 사업을 통해 장애등록심사 단계에서부터 장애인의 욕구를 파악하고 환경적 특성에 맞는 재활 프로그램이나 생활지원 서비스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우수사례 수상작은 지난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국민연금공단 ‘장애인서비스연계지원’ 사업을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작품 중 복지플래너 2명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만남’, ‘삶에 희망을 안겨준 소중한 만남’이란 작품이 선정됐다.
김신철 본부장은 “‘장애인 서비스연계지원’ 사업이 큰 공감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