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릉공단 자연녹지 지정 추진 반발

2004.03.07 00:00:00

최근 김포시가 도시계획을 수립하면서 지난 78년 상공부의 허가로 입주한 장릉공단 부지를 자연녹지로 지정할 움직임을 보이자 이곳에 들어선 35개 업체가 시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장릉공단은 김포시 풍무동 92와 662 일대에 조성된 소규모 공단으로 1978년 서울 소재 공장의 수도권 이전 촉진 방침에 따라 한국폴리프로필렌 공업협동조합의 중소기업공장 협업단지로 조성됐다.
입주 업체들은 탄원서를 통해 '지난 25년간 지역민들의 고용창출과 국세, 지방세의 성실한 납부로 장릉공단이 기여했다’며 ‘자연녹지로 지정될 경우 수출, 군납, 관납, 은행, 신용보증회사 등의 입지구비조건에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므로 이곳을 준공업지역이나 일반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탄원한다’고 밝혔다.
최연식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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