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게' 오는 23일 오픈

2004.03.07 00:00:00

물품 재사용 운동을 전개하는 '아름다운 가게'가 인천에 매장을 연다.
아름다운 가게는 동인천역쇼핑센터(옛 인천백화점) 2층에 30평 정도의 판매장을 마련해 오는 23일부터인천지역 첫 매장인 동인천엔조이점 영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동인천엔조이점은 의류, 신발, 유아용품, 책, 음반, 주방용품, 레저용품, 소형가구, 가전제품 등 5천여점이 전시.판매된다.
개점일에는 지역 인사들과 중소기업, 엔조이쇼핑몰 입점 업주들이 기증한 물건도 판매된다.
아름다운 가게는 안쓰는 물건을 기증받아 매장에서 판매한 뒤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비영리 단체다.
임영화기자 i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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