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내벤처 아이디어 CES서 ‘자랑’

2016.12.26 20:56:11 5면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17’에서 사내벤처 ‘C랩’의 우수과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 12월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CES에서는 장난감에 IT 기술을 접목한 어린이용 IoT(사물인터넷) 기기 ‘태그플러스’, 피부 분석과 관리를 동시에 하는 스킨 홈케어 솔루션 ‘에스 스킨(S-Skin)’, 피부 속 측정을 통해 문제점을 사전에 알려주는 휴대용 피부 측정기기 ‘루미니(LUMINI)’ 등이 소개된다.

C랩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사업화한 스핀오프 기업들도 전시에 참가한다.

스마트 기기의 메모나 정보를 점착 메모지에 인쇄하는 소형 스마트 프린터 ‘망고슬래브(MANGOSLAB)’, 악기에 부착하는 센서모듈을 통해 어쿠스틱 악기 연습을 도와주는 튜터 솔루션 ‘잼이지(Jameasy)’, 안경 없이 3D 영상을 볼 수 있는 모바일용 커버 액세서리 ‘모픽(MOPIC)’ 등이 참가한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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