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회수율 90% 돌파 내달 추가 SW 업데이트 검토

2016.12.27 20:46:02 5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회수율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시중에 풀린 약 95만대의 갤럭시노트7 가운데 85만대 이상이 회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회수율이 90%를 넘어섬에 따라 다음 달 배터리 충전 제한 강화 등을 포함한 추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갤럭시노트7 배터리 충전율을 60%로 제한했다.

앞서 회수율이 90%를 넘어선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소비자 안전을 위해 배터리 충전을 제한했고, 뉴질랜드·호주·캐나다 등에서는 네트워크 접속을 차단했다.

국내 갤럭시노트7의 교환과 환불은 다음 달까지 한 달 연장된다.

삼성전자는 교환과 환불 기간이 끝난 후에는 액정 파손 수리 지원과 보안 패치 업그레이드 등 제품 사후 지원을 중단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