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농가 돕자’ 농협 하나로마트서 닭 반값 판매

2016.12.29 20:32:57 5면

농협은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상생마케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NH투자증권과 NH생명의 상생후원금 2억5천만원을 활용, 29일부터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닭고기 품목에 대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행사 품목으로는 봉투 닭(9호) 3천440원짜리를 1천700원에, 토종닭(13호) 6천950원을 5천830원에, 닭볶음탕(10호)은 4천130원에서 2천51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국민 여러분의 많은 애용과 관심으로 어려운 양계농가에 큰 힘을 보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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