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아 보훈 재가복지대상에게 내복 선물

2017.01.16 21:00:05 11면

경기남부보훈지청, 200가구에 전달

 

경기남부보훈지청은 16일부터 거동이 불편하고 가족수발을 받지 못하는 보훈 재가복지대상자 200가구에게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내복을 지원하는 위문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창수 지청장은 이날 이경종 6·25참전유공자 자택을 직접 방문, 노 부부에게 내복을 전달하며 주말부터 시작된 한파 속에 건강을 기원했다.

이 참전유공자는 “지청의 다양한 복지지원 덕분에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앞으로 설 명절을 맞아 보훈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세배식 및 만두빚기, 떡국나눔, 생필품지원 등의 위문 사업을 통해 보훈가족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행복한 복지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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